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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박철상 신준경 사건때문에 주식에 대해 관심이 생긴 게이들이 있을텐데

주식에 대해 공부하거나 투자해보지 않은 게이들은 주식이란게 좀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느껴질꺼야

그리고 혹시 나도 주식투자하면 돈벌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내 글을 읽고 한번 생각해보길 바래

 

내 전공은 재무관리,투자론 쪽이고 이론쪽은 배제한체 기술적 방법으로 주식투자 하는 사람들은 내글을 듣고 반박할수도 있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할정도의 내노라 하는 천재들이 연구하고 분석한 내용들을 마냥 무시하는건 자유지만 

현실을 무시한 이론도 이론을 무시한 현실도 좋은 결과가 나올꺼같진 않네.

 

글이 길어져서 선 한줄요약하면 주식에 대한 간단한 정의를 하고 주식의 가격은 어떻게 변하는가를 설명할꺼야

그리고 개인투자자(개미)가 돈을 벌수없는 이유를 알려줄께


주식은 기업의 주인이 되는 권리의 가격이야(넘 기본적인 얘기지만) 그래서 그 기업이 앞으로 성장한다면 

주인이 되는 권리의 가격인 주가가 오르는 거고 주식에 투자한 사람은 돈을 버는거야

이게 주식시장의 근본 원리야 이걸 잊고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기업자체는 보지 못하고 시중에 떠도는 각종 정보에 의해 요동치는 주식가격만 쫓는거지

그러다 유행처럼 오르내리는 주식을 사게되고 운좋아 단타 잘치면 짭짤하게 버는거고 못빠져 나오거나 늦게 들어가면 돈을 왕창 잃게되지.


즉, 도박이 되는거야

그럼 오를거 같은 같은 회사의 주식을 사면되는거 아닌가?

그런데 여기서 이론적으로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어
주식가격은 대체 어떻게 정해지는 것이고 어떻게 변하는걸까?

일단 이론얘기를 하기전에 한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기업의 우수한 경영 실적이 발표되거나 기업이 전도유망한 사업에 투자할거라는 발표가 대중에게 알려지면 곧바로 주식의 가격이 올랐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꺼야. 반면 기업의 총수가 감옥에 갔다던가 실적이 부진하다는 얘기가 공개되면 주가는 폭락하는걸 봤을거야.

즉, 주가는 기업의 장래 대한 어떤 정보가 외부(시장)에 공개되냐에 의해 결정되는거지. 

그래서 좋은 경영실적이나 투자기회를 외부에 공개하기전 경영진들이 주식을 미리사두고 정보 공개후

주식의 가격이 오른뒤에 주식을 되파는 것을 내부자 거래라하고 법에서 엄격하게 금지 하고있어.

즉 주가는 한마디로 기업에 대한 각종 정보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면 돼.

과거의 성과부터 미래의 예상실적 현재의 각종 경영상 이슈들을 총망라한 정보.

이론에선 이를 효율적가설이라고 하며, 어떤 정도로 정보가 반영되는지에 따라 이론을 또 분류해.

가장 강력한 수준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으므로 니가 어디서 정보를 줏어들었다해도

그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는거지. 그래서 내가 줏어들은 정보에 의하면 지금 이 주식은 좀 싼건데사야겠다 따위는 의미가없어.

이미 그게 적정가니깐.
물론 현실은 이정도 까지는 아니야.ㅎㅎ

 여기서 의의점은 결국 주가를 평가하고 예측하기 위해선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역설적으로 내가 알정도로 시장에 공개된 정보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동시에 말해주고 있어(이미 그 정보로 인해 주식의 가격은 바뀐 상태니깐)

즉,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알던가. 남들이 다 아는 정보에서 몇수앞의 미래를 예언하는 방법밖에 없지. 

그러면 정보만 진짜 잘 알면 예측가능할수도 있겠다?

아니 또 문제가 있어. 

기업과 경제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잘 알아도 그걸 받아들이는 우리 인간들이 부족하다는 거야

쉽게말하면 시장에 팩트가 공개되도 인간은 그것과 별개로 감정적인 판단을 한다는거야.

그리고 유행에 편승한다던가 권위자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른다던가 하는 인식적 오류도 문제를 일으키지.(행태경제학의 주요 논점이기도 해)

테마주라는 얘기 많이 들어봤을거야. 그쪽 업계가 성장할것이라는 객관적이고 합리적 이유가 부족함에도 뭔가 그럴거 같다는

감정적 직관으로 투자가 몰리곤해, 하지만 이런 주가는 결국 제자리를 찾게되는데 유행에 휩쓸린 개미들은 이미 손실은 보고난 후야.

그리고 대표적으로는 1월효과라는 것도 있어 1월이면 별다른 이유없이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인데,

사람들의 심리에 기인해 마치 새해를 보며 올해는 더 나은 한해가 될거라고 스스로에게 기대를 거는거 처럼

기업들에게도 똑같은 기대를 걸어. 작년엔 좀 부족했지만 올해는 잘하겠지? 이 역시 주가는 기업의 실제 가치를 찾아가게 되고.. 개미들은 ㅠ


그래서 주식으로 망한 뉴턴은 이런 말을 해. 천재는 내가 예측할수 있지만 주식시장에서 인간의 광기는 예측못하겠다. 

그래서 처음 하고 싶던 말로 결론을 내자면 

평범한 일반 개인이 주식으로 돈을 버는건 불가능이야.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지인에게서 정보를 얻고

기업의 과거 차트를 분석하고 나름 예측하며 투자하곤 하지. 주가는 분명 오르고 내리는 추세가 있는거 같은데 그걸 나라면 알수있지 않을까라고 믿으면서.

또는 전문가라는 사람이 그래프를 그리면서 떠드는걸 믿고 투자할수도 있고. 하락하고 있으니깐 이제 반등할겁니다 라던가.

그러나 주가의 추세를 알려고 하는건 달리는 개의 꼬리의 흔들림을 쫓는 것과 똑같아. 중요한건 개의 머리(과연 이 기업이 진짜 장래성이있냐)인데.

결과도 말을 해주고 있어, 하루죙일 주가의 움직과 추세를 분석하는 전문가라는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의 수익률도 그리 대단하지 않다는것. 

즉,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서로 다른 두가지 요소(정보, 심리)중 어느하나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는한 주식의 투자는 도박이 될수밖에 없어. 

그래서 정보의 우위에 있으며 막대한 자금력으로 심리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기관투자자들이 필승하는 이유야.

 

또는 각종 경제학적 지식과 이론을 쌓고 재무제표를 보고 기업과 경제현상을 분석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주식판에 뛰어들수도 있어.

이럴러면 공부하는 양이 어마어마해. 사모펀드에 일한다거나 국내 탑 자산운용, 외국계 투자사에 일하는 엘리트들이나 되야하지. 

이렇게 경제과 기업을 내다보며 가치를 분석하며 투자하는걸 기본적 분석이라 불러

하지만 경제에 빠삭한 학자도 실물경제에 능통한 전문가들도 망하는 숯한 사례를 보면 이쪽도 녹록치않지.

정말 간혹 슈퍼개미가 있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당대 내놓으라하는(심지어 노벨경제학 수상자 조차 못한) 경제학자를 뛰어넘는 선견지명이 있던가.

아니면 그저 운이 좋은거야. 로또를 해도 일주일에 십수명이 억대부자가 되잖아. 이렇게 보면 로또로 돈버는게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어.

혹은 타고나길 도박사 기질이 있어서 심리 싸움에서 능할수는 있어. 이번에 화제가된 신준경도 말하길 주식은 타고난 직감과 심리싸움이다고 표현하긴 하더만.

도박잘한다는 뜻을 거창하게 표현 한거라고 생각해.

결국 주식은 본래의 존재이유처럼 한명의 주주로서 기업에 대한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야.

내가 생각하기에 가치있고 성공할거 같은 기업, 그리고 묵히는거야 아주 오랫동안~

재미없는 글 읽어줘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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